▲ 영동군 군민자문단 전체회의 모습.
▲ 영동군 군민자문단 전체회의 모습.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민선 8기에 들어서 군정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새롭게 출범한 4기 군민자문단은 위원장 정원용을 중심으로 모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세부적인 군정현안에 대한 의견개진과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체 위원들이 모여 군민자문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지난해 자문사항에 대한 군의 처리내용을 청취한 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군민자문단은 군정추진에 있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군과 주민 간의 소통을 원활히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자문단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여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분과별 회의를 월 1회씩 개최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들의 공약사업과 주민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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