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교육으로 치매 증상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부양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증치매환자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연중상시 운영된다.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수공예활동, 심리요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군은 셔틀택시를 이용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의 이동을 돕는 ‘송영서비스’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 카페에서 어르신들의 소통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5)로 문의하면 된다./영동=손동균기자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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