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증치매환자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
▲ 영동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증치매환자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교육으로 치매 증상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부양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증치매환자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연중상시 운영된다.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수공예활동, 심리요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군은 셔틀택시를 이용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의 이동을 돕는 ‘송영서비스’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 카페에서 어르신들의 소통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5)로 문의하면 된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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