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봄은 큰 일교차,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기후적 특성과 군민의 야외 활동 빈도가 늘어나는 사회적 특성이 결합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소방서는 이 기간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 확보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찬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산=박보성기자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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