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계 AI실무인재 양성 기초교육' 교과목 개설
AI 인재양성 위해 산학연계 비교과 과정 운영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대를 비롯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에서는 국내 대표 IT기업 KT와 협업해 AI 관련 정식 교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KT 연계 AI실무인재 양성 기초교육' 교과목을 대학 수업과 연계해 실시한다. 

▲ DSC 공유대학-KT 연계 AI 실무인재 양성 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 자료.
▲ DSC 공유대학-KT 연계 AI 실무인재 양성 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 자료.

이 교과목은 실제 KT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활용되는 교육과정을 DSC 공유대학 수업과 연계해 개설 운영된다.

지난 2023년부터 KT충남본부와 협력을 강화한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AICE Associate 자격인증과 KT 기업체 연계 캠프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중에서도 'AICE Associate 자격인증' 프로그램은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고, 이번 학기부터는 'KT연계 AI실무인재 양성 기초교육' 교과목으로 발전했다.

이 교과목은 AI의 기초 원리와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며, 실사례 실습도 포함된다. 

온라인 콘텐츠와 ZOOM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DSC 공유대학 학생들은 현재 해당 교과목에 대한 수강신청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박용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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