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 경영 종합평가’ 3위 차지
전년 당기순이익 4억2900만원···조합원 6.26% 배당

▲ 이양호 조합장(앞줄 가운데)이 6일 충북 진천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우수 조합원 손·자녀 학부모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양호 조합장(앞줄 가운데)이 6일 충북 진천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우수 조합원 손·자녀 학부모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양호)은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우수 조합원 손·자녀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천군산림조합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산림조합장학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세 번째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선정된 장학생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진천군산림조합은 산주 및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산림조합은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회원조합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해 당기순이익 4억2900만원의 성과를 내 조합원들에게 6.26%(이용고배당 포함)의 배당을 하게 됐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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