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접수…상반기 1100명 신규 채용
신입사원 1057명, 전문·경력직 43명 선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4 상반기에 1100명의 새로운 인력을 모집한다.

이 중 신입사원은 1057명이며, 전문·경력직은 43명이다.

신입사원 모집은 공개경쟁채용(817명)과 제한경쟁채용(자격증 20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130명, 장애인 90명)으로 구분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 모집한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375명, 운전 74명, 차량 220명, 토목 154명, 건축 34명, 전기통신 20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검증,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 합격자는 5주간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디지털 기반의 철도서비스와 안전 강화를 위해 지식과 경력을 갖춘 전문직·경력직원도 선발한다. 세부 모집분야는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2시~20일 오후 2시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코레일은 올해 하반기 채용 전형에 변경사항을 도입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채용공고문과 코레일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공정한 검증 절차를 통과한 창의적인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철도산업을 이끌어갈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대잔=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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