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직무역량 강화와 범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 올해 선발된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올해 선발된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영동경찰서가 7일 올해 선발된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이해와 신규 도입사항, 복무 주의사항, 역할과 중요성 등을 다루며 아동안전지킴이의 범죄 대응능력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범죄 예방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사람과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서류심사, 체력검사, 대면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다.

올해는 36명의 지원자 중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올 한해 영동지역 10개 학교 주변에 배치돼 초등학교 등 하굣길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홍선 경찰서장은 “영동경찰과 함께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파트너로서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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