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7억원 투입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된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2월 23일 음성군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올해 시범사업 대상 99개소를 선정한 후 29일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해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27억2800만원으로 44개 사업, 9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사업은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조성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과 확대 보급 시범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기술보급 시범 △기후변화 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 △가축분뇨지원화 기반조성 사업 등 모두 8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사업별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고 절차에 맞춰 성실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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