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이 진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모습.
▲ 충북 진천군이 진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모습.

충북 진천군은 봅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를 정비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굴삭기, 퇴비살포기, 심경 로터리, 보행관리기 등 필수 영농 기계를 농업인들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실제 △차체 외형 육안 검사 △배터리(축전지)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등화 장치 부착·작동 △볼트·너트 상태 △엔진 출력·작동 확인 △벨트·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 유격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진천읍 장척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고장진단, 부품교체 요령, 안전 사용 방법, 보관·관리 요령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을 참고하면 된다.

남기순 군 농업기순센터 소장은 "임대 농기계의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임대 농기계의 점검·정비와 교육을 통해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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