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거쳐 인턴 고용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가 ㈜지앤피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회는 지난 1월 지앤피와 발달장애인 현장 중심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직무지도원 파견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선배치 후훈련' 방식으로 발달장애인 3명을 선발해 회사 내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직업훈련을 실시했다.
지앤피는 직업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을 이달부터 인턴으로 고용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훈 대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기 삶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43-857-7333)/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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