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거쳐 인턴 고용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가 ㈜지앤피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회는 지난 1월 지앤피와 발달장애인 현장 중심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직무지도원 파견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와 ㈜지앤피가 발달장애인 현장 중심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와 ㈜지앤피가 발달장애인 현장 중심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측은 '선배치 후훈련' 방식으로 발달장애인 3명을 선발해 회사 내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직업훈련을 실시했다.

지앤피는 직업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을 이달부터 인턴으로 고용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훈 대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기 삶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43-857-7333)/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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