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선정해 3만원 상당 상품권
충북 충주시가 성실납세자 4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납세 의식을 높이고 자동이체 제도 활성화를 통한 징수율 높이기를 위해 성실납세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 자동이체로 납부한 주민, 연간 3건 이상 200만원 이상을 납기 내에 납부한 주민 1만4000여 명 중 전자추첨을 거쳐 400명을 선정했다.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자동이체를 이용하려면 납기 한 달 전인 5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위택스 홈페이지나 거래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500원(시세 기준)의 세액공제 혜택과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자동이체로 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성실납세자 경품 당첨 기회도 주어지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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