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선정해 3만원 상당 상품권

충북 충주시가 성실납세자 4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납세 의식을 높이고 자동이체 제도 활성화를 통한 징수율 높이기를 위해 성실납세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 충주시청.
▲ 충주시청.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 자동이체로 납부한 주민, 연간 3건 이상 200만원 이상을 납기 내에 납부한 주민 1만4000여 명 중 전자추첨을 거쳐 400명을 선정했다.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자동이체를 이용하려면 납기 한 달 전인 5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위택스 홈페이지나 거래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500원(시세 기준)의 세액공제 혜택과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자동이체로 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성실납세자 경품 당첨 기회도 주어지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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