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200만원 이상…전년比 대상 27% 확대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117팀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재단은 '2024 충주 문화예술 지원사업' 대상으로 문학·시각·공연 분야에서 117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2건보다 27% 이상 늘어난 규모다.
 

선정된 팀에게는 지원 유형과 규모에 따라 최저 200만원부터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각 분야별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재단은 이번 지원 대상 선정에서 획기적인 절차 개편과 서류 간소화를 이루고,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회를 운영했다.

특히 문학과 시각 분야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하기 좋은 충주를 구현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며 "충주 예술가의 빛나는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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