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중
최종 선정 2개 팀, 팀당 800만원 상당의 혜택
앨범 제작비·공연기회 등 역대 최대 혜택 부여

▲ ‘2024 밴드 디스커버리’ 공개 모집 포스터
▲ ‘2024 밴드 디스커버리’ 공개 모집 포스터

KT&G가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이 문화공헌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89개 팀에게 상금, 싱글앨범 제작, 공연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쏜애플, 더베인 등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배출해 왔다. 

이번 공모는 멤버 전원이 2018년 이후에 데뷔하고,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500만원 상금과 모두 8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며, 합동 공연과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서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국내 대표적인 문화예술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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