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4개 단체 참가…청아한 합창의 진수 만끽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합창단의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 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합창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 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합창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이 오는 23일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대전시립합창단이 매년 기획하는 행사로, 각 합창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해 대전DMC소년소녀합창단,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전DMC어린이합창단은 정필희의 지휘 아래 'Dona Nobis Pacem(평화를 주소서)', '송어', '노래하는 친구들(박진영 곡)' 등의 곡을 들려준다.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은 최영민의 지휘로 '대전0시축제송(조원경 곡)',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곡)'를 부른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천경필의 지휘로 '여우야(이동훈 곡)', '우리들의 세상(조성은 곡)' 등을 선보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고석우의 지휘로 잠비아 민요 'Bonse Aba(본세 아바)', 조지 거슈윈의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등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들은 영화 '국가대표'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Butterfly(버터플라이)'를 연합합창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을 전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 042-270-8373)으로 문의할 수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