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율금1·2리, 신당동 부성4통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성환읍 율금2지구와 신당동 일원 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지구 지정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토지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구 지정 신청 동의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30년까지 실제 사용하는 토지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서북구는 성환읍 일원 율금2지구와 신당동 일원 신당1지구를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하고 국비 2억 1600여만원을 교부받아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성환읍 율금 74-2번지 일원 45만 6000㎡과 신당동 163-1번지 일원 20만 5000㎡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완준 서북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며 "율금2지구와 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