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51·사진)가 지난 8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유 대표이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여성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또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19~2023) 수립연구’, ‘충북 바이오산업 성평등 고용여건 조사’ 등 다수의 연구를 진행한 성평등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향상시키고, 교육·문화사업의 대중성을 확장해 충북여성재단 사업이 지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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