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함께 만들어요"

▲ 충북 증평군이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해 '5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 충북 증평군이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해 '5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충북 증평군이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해 '5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정책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며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아동 참여기구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이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7세부터 18세 미만 아동(2007~ 2017년생)이다.

모집인원은 아동참여위원회 2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5명이다.

모집 방법은 아동 구성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 관련 기관추천을 병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행복돌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아동으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정책제안 △아동 권리 모니터링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아동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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