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에서 하는 특별한 일석이조 농촌체험 프로그램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과수분양 신청·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영동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유니피커 공정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랜덤방식으로 분양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에 발표되며 분양이 결정된 자는 별도 연락을 하고 동시에 홈페이지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과일의 고장인 영동을 대표하는 포도, 사과, 배, 자두, 복숭아 등 모두 240주(포도 100, 사과 50, 배 50, 자두 20, 복숭아 20)가 대상이다.

분양받은 과수는 수확 시기에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방문해 분양금액을 결제하고 수확할 수 있으며 과종별 분양가와 분양주수는 영동군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신청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당일 날짜로 예약되지 않으므로 다음날 또는 기간 중 다른 날에 신청할 수 있다. 마감일인 18일은 19일로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항상 좋은 품질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으로 과실 품질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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