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영양교실 운영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영양교실 운영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고혈압·당뇨교육센터 영양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조기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은 경로당 복지매니저와 당뇨병 환자, 65세 이상 중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진행한다.

먼저 3700여 명의 어르신들의 점심 건강을 책임지는 경로당 복지매니저 340여 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반기별로 고혈압 식사요법·저 염식조리 이론 교육과 실습이 이뤄진다.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 단계 대상자 프로그램은 3∼10월까지 모두 32회에 걸쳐 교육과 저염식 식사요법, 조리 실습, 운동 수칙 등을 교육한다.

65세 이상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는 4∼6월까지 주 1회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위생교육·영양성분표기·저염식 조리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신청과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관리센터(☏043-641-3056)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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