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교통, 산책로·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구축
기초노령연금 30% 인상, 반값농약·학생 학원비 지원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권석창 예비후보(충북 제천단양)가 제천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11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맞춤형 3대 핀셋공약’과 5대 대표 공약,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동별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3대 핀셋공약’으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대상 및 수급액을 만 65세 이상으로 시행하고 수령액도 30%인상하겠다고 했다.
농업인에게 반값 농약을 지원하고 초·중·고교생에게 매월 10만원의 학원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대 대표 공약’으로 수도권 전철 도입 등을 통한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 도로 및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의 도로교통·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청풍호 활용 사업과 수중보 건설 사업에 더불어 각종 복지시설 사업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당시 추진한 제천역 역사 개선 사업에 이어 제2주차장 건립과 역외광장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각종 복지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 복지증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