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과 예방 홍보활동으로 지역환경 보호에 총력
자진철거·엄정한 행정 조치로 불법행위 근절
무단 신·증축, 용도변경, 토지형질변경 등 엄정 대응

대전시 중구가 오는 17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점검과 예방 홍보활동을 벌인다.

구는 안영동 등 개발제한구역 내 대형건축물과 시설의 무단 신·증축, 용도변경, 물건적치, 성·절토, 묘지조성 등 무단 토지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적발된 행위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를 권고하며, 불이행 때는 이행강제금 부과와 고발 등 엄정한 행정 조치를 취한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행위와 벌칙 규정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사전 안내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행위를 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중구청 도시계획과(☏ 042-606-6565)로 문의해 위법사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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