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시스템·CDW 구축사업' 착수

▲ 고광효 관세청장(좌측열 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고광효 관세청장(좌측열 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이 최근 북마케도니아에서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과 CDW 구축사업' 착수식을 열고, '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관세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관세행정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북마케도니아의 위험관리 시스템과 데이터웨어하우스(CDW) 등 정보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테판 보고엡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과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테판 보고엡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과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북마케도니아는 향상된 관세행정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통관과 물류를 실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고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스테판 보고엡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에게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세관 협력 강화를 위해 통관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두 국가 간 세관상호지원 협정을 체결해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 고광효 관세청장(맨 오른쪽)이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에서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대통령(가운데), 스테판 보고엡 관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광효 관세청장(맨 오른쪽)이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에서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대통령(가운데), 스테판 보고엡 관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두 국가의 관세행정 협력을 강화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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