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3539개의 시설물을 모바일 단말기로 점검

▲ 11일 시청직원이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시행하는 모습.
▲ 11일 시청직원이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시행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가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 정비를 실시한다.

주소정보 시설물이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 안내판 등이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망실, 훼손, 위치 적정 여부와 설치 상태에 따른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에 대한 보수, 교체를 추진해 시설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6월까지 도로명판 6360개, 건물번호판 3만5728개, 사물주소판 1201개, 기초번호판 225개, 주소정보 안내판 25개 등 4만3539개의 시설물을 모바일 단말기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를 실시해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로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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