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마련
연극연출가, 첼로연주가, 무형문화재 3인 소개

▲ 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마련
▲ 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마련

대전시가 3월을 주제로 한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문화예술 분야에서 운영한다.

문화예술은 대전시소에서 자주 등록되는 분야로, 다양한 관점과 시민의 다양한 제안이 풍부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교육을 주도할 예정이다. 

윤 전문가는 문화 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적인 삶을 즐겨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교육은 줌을 통해 진행되며,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윤 전문가와 함께 문화 안전망과 함께 '목적 없는 창의성이 필요한 지금, 문화예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프로그램에서는 대전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3인을 소개하며, 대전문화재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젊은 연극연출가 최석원, 첼로연주가 원민지, 대전의 무형문화재 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3일(토)까지 구글폼(https://forms.gle/rari2N8pX8rFmPpg7)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이 도시에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할지 시민들이 스스로 고민해 보길 바라며, 다양한 가능성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소는 언제나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기다리며, 아이디어가 10개의 공감을 얻게 되면 정책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시민제안'을 받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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