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야간 개장…미디어파사드, 레이저 새롭게 선보여
한빛탑과 음악분수, 고보조명 어우러져 환상적 연출

▲ 대전의 야간 명소, 엑스포과학공원 야간 개장
▲ 대전의 야간 명소, 엑스포과학공원 야간 개장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15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을 야간 개장한다.

올해에는 기존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야간 특화 사업으로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해 더욱 화려한 야간 행사를 선보인다.

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다.

물빛광장의 12미터 높이에 설치된 22개의 사이언스트리에 고보조명이 추가돼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전의 야간 경관 대표 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는 주야간 놀인터 '별빛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준비했다.

가족, 연인, 친구, 어린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분수는 오후 3~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시만들의 야간 개장에 대한 기대와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야간경관 대표 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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