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도 노인복지관에 적극 지원

▲ 영동지역 노인들이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모습.
▲ 영동지역 노인들이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모습.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잡으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순위 사랑방이다.

현재 이 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학습반, 음악학습반, 정보교육학습반 등 모두 27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급식지원사업, 정서생활지원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노인복지관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컴퓨터 28대와 경로식당의 식기세척기, 냉장고를 교체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식당 주방의 환경을 개선했다.

또 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회원 등록 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연중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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