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8년까지 5년간, 국비 5억원 ‘지원’

▲ (재)제천문화재단 전경. 사진=제천문화재단제공
▲ (재)제천문화재단 전경. 사진=제천문화재단제공

충북 (재)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꿈의 댄스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2028년까지 5년간 ‘꿈의 댄스팀’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단순히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춤과 무대를 만들어 가는 무용 예술교육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교육 대상의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1∼3년차는 매년 1억원씩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4∼5년차는 국비와 지방비(시비)가 매칭 지원된다.

이후 지원 사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는 자립거점 기관 전환에 따라 전액 지방비로 운영된다.

앞서 재단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5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꿈의 댄스팀’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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