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점포 임대 ··· 18㎡ 최대 5년 운영 가능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 전경.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 전경.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까지 '천년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의 스토리움 식당가(푸드코트) 5곳(1개소 18㎡)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년이며,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1개월에 15일 이상 문을 열어야 한다.

공고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자는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창업자,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너 군 문화관광과 시설조성팀(☏043-539-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에서 지역민들이 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개발메뉴를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메뉴를 지속 개발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농다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 초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인 농다리(길이 98m)는 1976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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