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경찰·소방·군부대 등 7개 관계기관 및 6개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주인식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청주시 재난대응 체계, 안전정책 연간 일정, 재난상황실 운영, 주최·주관 없는 행사 및 인파밀집 안전관리, 자연재난 대응 등에 대한 협조사항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관련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발전된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청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당연직 7명, 위촉직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평시 위해요소 모니터링,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복구 활동 참여, 이재민 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에 협력한다. /박장미기자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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