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계층 복지안정망 구축

옥천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독거노인의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활동 등의 수준을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 각종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에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실제 독거 유무, 사회활동 정도, 건강 상태, 재가 서비스 이용 여부 등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한다. 

조사를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에게 국민기초생활, 기초연금, 사례관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조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 옥천군청 전경
▲ 옥천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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