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6명

옥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옥천군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련 건강통계를 생산해 군 보건사업의 계획·실행·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 중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로 6명을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대응 교육을 거친 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43-730-2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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