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3군,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 터”

▲ 경대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하고 있다.
▲ 경대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하고 있다.

경대수 국민의힘 예비후보(충북 증평·진천·음성)가 1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경제’를 화두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을 밝혔다.

경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침체의 늪에 빠진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고 있다”며 “숙련된 문제해결 능력, 폭넓은 인맥, 정부·여당의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 등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경 예비후보는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증평경찰서 신설, 진천~입장 34번국도 시설개량사업(엽돈재 터널)을 확정했다”며 “국립소방병원(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중부고속도로 확장 추진, 충청내륙화고속도로와 중부내륙철도까지 힘을 보태며 사통팔달의 핵심 교통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민생을 책임지는 정치, 지역 발전을 책임지는 정치, 소외된 약자를 책임지는 정치, 미래의 자산을 책임지는 정치, 엄중한 책임정치로 밝은 미래와 따뜻한 희망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경 예비후보는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3군의 현안사업을 시원하게 해내겠다”며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왕복 6차선 확장,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책임있게 밀어 붙이겠다”고 다짐했다.

경 후보는 △청주중·경동고·서울대 법대졸업 △21회 사법시험 합격 △제주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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