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증평 통합 적극적 찬성 전제돼야"

▲ 김수민 예비후보.
▲ 김수민 예비후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청원선거구 국민의힘 김수민 예비후보(사진)는 13일 청주국제공항을 축으로 한 청주 북부 신경제생활권 조성과 관련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원이 갖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청주공항을 항공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경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청주공항 경제권 개발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제정하고 청주공항 인근에 글로벌 항공물류 거점지와 최첨단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청주공항을 복합문화시설 형태로 개발해 새로운 신경제생활권 조성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청주·증평 통합 공약에 대해서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청주·증평 통합을 통한 청주특례시 조성과 이를 통한 청주 북부권 경제생활권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당연히 증평군민과 청주시민들의 적극적 찬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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