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 식품안전 교육

▲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13일 충북본부에서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33회 개최해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했다. 또 참여농가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를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황 본부장은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 일조량 부족 등 각종 재해 지원방안, 청년농부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가 새로운 희망”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실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