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스윅 핀세터, 레인정비기 등 최신 장비 설치

▲ 볼링장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 사진=단양군제공
▲ 볼링장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볼링장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최신 기계 장비(Brunswik GS NXT 핀세터)를 설치하고 이달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볼링장은 12레인의 브런스윅 GS NXT 핀세터와 레인·관리 시스템, 레인 정비기 등 최신형 장비로 새롭게 무장했다.

이 핀세터는 향상된 소음 감소 기능과 기계 시스템을 이용한 득점 정보 제공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60 컨트롤러’는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으로 기계 설정을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볼링장 운영시간은 연중 오후 1∼10시까지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 요금은 민영볼링장보다 저렴한 일반 2500원, 청소년·군인은 2000원이며 신발 대여료 1000원이다.

군은 볼링장 시설개선을 통해 클럽대회와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동호인 저변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볼링장이 군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와 게임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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