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14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제8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군민 축제 아카데미는 축제에 관심이 높은 음성군민들을 축제 전문가로 양성해서 축제 기획과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강했다.

음성군 3대 축제는 2024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명품 농작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 향토문화축제인 ‘설성문화제’가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축제에 관심이 높은 군민과 품바축제 신규프로그램인 ‘우리는 품바 셀럽이다’대회에 참가할 읍·면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집합 강의는 매주 목요일 모두 5회 걸쳐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강의는 주 1~2회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축제와 관광 전문강사를 통해 이론·실무·현장교육을 병행하며 축제정책 이해, 안내와 서비스, 발전방안 토론, 벤치마킹 등으로 강의 16회, 벤치마킹 1회, 현장실습 1회로 운영된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축제기간 중 직접 행사에 참여해 행사안내와 해설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한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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