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부터 안전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특공대 다중이용시설 위력순찰, 범죄분위기 사전제압 예방활동 주기적 실시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는 3월 12일 급변하는 테러 정세에 따른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경찰항공대 헬기 KUH-1P 참수리를 활용한 전술 훈련으로 동시다발 복합테러 신속 침투훈련을 주제로 실시했다.

훈련 간 안전을 위해 금산소방서와 119구급차 협조, 헬기훈련 전·후 훈련장 주변 안전통제관을 운용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이뤄지는 복합테러에 대비하여 2개 특공대가 연합,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침투 훈련 위주로 실시했다.

충남경찰특공대는 분기별로 2회 이상 다양한 테마를 정하여 헬기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도민들이 테러와 중요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특공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역사와 백화점 등 교통시설·판매시설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주기적인 위력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명절연휴, 연말연시, 국제경기·축제 등 주요 행사에 무장한 특공대를 전진배치하여 테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충남경찰청오문교 청장은 "경찰 최후의 보루인 경찰특공대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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