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콘퍼런스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운영기관 214곳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신설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정부와 기업 등이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 청년(15∼34세)에게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엔 작년 2만명보다 2배 이상 많은 4만800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들이 인턴형(1만9000명), 프로젝트형(6000명), 기업탐방형(1만5000명), ESG 지원형(8천 명)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일경험 직무가 경영·사무나 광고·마케팅에 다소 집중됐다면, 올해엔 정보기술, 생산·제조, 연구개발 등 더 다양한 직무가 포함됐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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