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긍정평가에서 7위를 기록했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교육감 긍정 평가 일반 지수'에 따르면 윤 교육감의 긍정 평가 지수는 전월보다 5.5%p 상승한 47.9%를 기록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9월 처음 10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이보다 3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65.0%), 2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58.3%)이 차지했다.

3위 임종식 경북교육감(56.0%)에 이어 4위 천창수 울산교육감(52.3%), 5위 서거석 전북교육감(51.4%), 6위 강은희 대구교육감(50.7%), 8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6.6%), 9위 설동호 대전 교육감(45.8%), 10위 이정선 광주교육감(45.2%)이 뒤를 이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같은 날 발표한 '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또다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달 도지사와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해온 리얼미터는 2023년 5월부터 긍정평가 순위 1~10위만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때부터 올해 1월까지 한 번도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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