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계 사진집' 발간기념회도 진행

옥천군이 지역민  문화생활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AM밴드와 극단 토(土)가 함께하는 음악 창작공연 '갈라쇼'가 개최된다. 

이후 오후 5시에는 명가에서 사진작가 이완영의 '한국의 사계 사진집' 발간 기념회가 열린다.

이는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문화행사들이다.

문화진흥기금은 옥천군이 지난 22년 도내 최초로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문화진흥기금 30억원을 조성했다.

갈라쇼는 △코믹 단막 연희극 '신뺑파전', △퓨전 무용 '새처럼 바람처럼', △음악 창작 연극 '아빠 그리고 내 딸'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과 연극을 결합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공연으로  군민에게 새로운 즐거움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이완영 사진작가가 20여 년간의 창작품 중 사진 작품 95점, 서예 작품 6점을 선정해 '한국의 사계 사진 작품집' 500부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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