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새로운 챕터 시작
뇌혈관질환 분야 전문가, 학회 발전에 앞장
노인의학 발전 위한 다양한 노력 예고

▲ 고현송 교수
▲ 고현송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고현송 교수가 최근 21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고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충남대 의과대학 주임교수,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보건대학원장, 충남대학교병원 QA실장, 신경외과장,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등 등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취임식에서 "학회 회원 간 학술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노인신경외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회원과 함께 노인의학 발전을 이끌어 향후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했다. 

학회는 노인신경질환의 임상과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 척추, 혈관, 종양, 통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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