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과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지역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관련 통계를 조사해 보건사업의 기획, 실행, 평가에 활용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인 성인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로 모두 6명을 모집한다.

응시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응시서류를 작성하고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7월 31일까지 지역 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3-740-5920)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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