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후보자 선임에 대한 이상한 논리로 반대 권고
FCP와의 협의에 따른 신뢰성 결여된 ISS의 분석 지적
분리선출 사외이사 후보 반대 근거의 부재와 편견
IBK의 독립적인 후보자 선임에 대한 무시

KT&G는 최근 국제투자자회사인 ISS가 제안한 CEO 후보자 선임에 반대하는 권고에 대응해 입장을 밝혔다.

KT&G는 이에 대해 ISS의 분석이 FCP와의 협의에 기반한 결여된 내용이라며, 이번 권고는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ISS의 CEO 후보자 선임 반대 권고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지적됐다.

KT&G는 최근 4년간의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과 완전 개방형 공모제 도입 등 공정한 선임 절차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ISS의 반대로 인해 전체 주주가치에 훼손이 되는 우려되는 상황이 초래됐다.

게다가 ISS의 반대 권고는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것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KT&G는 이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며, 후보자 선임안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ISS의 의견에 대한 주주들의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끝으로 KT&G는 ISS의 반대 권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ISS의 반대 권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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