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러글라이딩 체험 모습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패러업체제공
▲ 패러글라이딩 체험 모습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패러업체제공

충북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고 체험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단양군 가곡면 일원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 A씨(50)와 체험객 B씨(30)가 착륙장으로부터 5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체험객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강풍으로 한쪽 날개가 접혀 추락했다”는 목격자인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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