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으며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와 체감도, 기타 등 5대 항목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평가에서 상위 30% 72개 지자체에 부여하는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2022년에 이어 적극행정 우수기관의 영예를 않았다.

군은 적극행정 수행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운영조례와 규칙 제·개정,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제도 신규 도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각종 예산절감 효과와 주민 불편해소 등의 성과를 창출해 내며 적극행정 문화정착에 앞장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년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음성군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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