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도교육감이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참관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15일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샛별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샛별초는 1학년 입학생 116명 중 80여 명이 5개 주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윤 교육감과 김 지사는 학생들과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유휴공간이나 강사 인력이 필요한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도의 자원을 적극 지원해 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도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최대 오후 8시까지 방과 후 돌봄·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서는 1학기 1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2학기(225개 학교)에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5일 도는 '충북 늘봄학교 지원팀'을 구성,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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