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장기 연체…원리금 최대 5% 지원
대전청년포털을 통한 간편한 신청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의 기회 제공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 "청년의 내일을 위해 힘 모을 것"

대전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 중 장기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대전시가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번 신용 회복 지원사업은 대전시 거주 중인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 상환 약정을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이번 신용 회복 지원사업에 대해 "청년의 내일이 곧 대전의 미래이다"며 "어려움에 부딪친 청년들이 신용 회복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의 내일을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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