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7만 4304호 산정가격, 내달 8일까지 의견 청취
개별주택가격 공개에 따른 시민 참여 촉구
올해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 공지

대전시가 2024년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공지했다.

시는 개별주택가격의 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열람 대상은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7만 4304호이며,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들은 열람과 의견제출 기회를 통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구청 세무부서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시민들은 온라인이나 팩스,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3월 19일~4월 8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호철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다양한 행정 목적에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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