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15일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인식개선을 위해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활쓰레기가 어떤 단계를 거쳐 처리되는지 과정을 살펴보고, 보령시 쓰레기 배출량 현황 및 소각장 매립장 현황을 파악해 매립장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 1회용품 줄이기 안내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읍·면·동 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 보령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인식개선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생활폐기물의 분류, 재활용, 처리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해 올바른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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