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도서 전시 등
오는 22일까지 참여자 접수

▲ 60회 도서관 주간 행사’ 포스터.
▲ 60회 도서관 주간 행사’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최향랑 작가(‘숲속 재봉사’ 저자)와의 만남, 밴드의 다채로운 곡과 연주로 만나보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강연과 탐방이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김호연‧최향랑 작가의 도서 전시, 지난 연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9일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책이 하나의 문화제작물(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와 ‘불편한 편의점’에 숨겨진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를 희망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044-410-1431~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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